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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만 등 전남 내만, 고수온 경보 발령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7월 8일(금) 14시부로 전남 함평만 등에 내려진 ‘고수온 주의보’를 ‘고수온 경보’로 상향하고, 제주도와 서해 연안까지 고수온 주의보를 확대 발령하였다. * 특보 발령 현황 : (7. 4.) 관심 / 전 연안(7. 6.) 주의보 / 전남(함평·도암·득량·여자·가막만), 경남(사천·강진만)(7. 8.) 주의보 추가 / 제주도, 서해연안(창리에서 우간도 해역)(7. 8.) 경보 / 전남(함평·도암·득량·여자·가막만) 7월 6일(수)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했던 전남 함평만, 도암만, 득량만, 여자만, 가막만의 수온이 25.1~29.5℃를 유지하고 있고, 제주와 서해 연안의 수온이 24.0~27.6℃로 형성됨과 동시에 추가적인 수온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해당 해역의 고수온 주의보를 고수온 경보로 상향하고, 고수온 주의보를 추가로 발령하게 되었다. * (관심)수온 28℃ 도달 예측 1주일 전 → (주의보)수온 28℃ 도달 → (경보)수온 28℃ 이상 3일 지속 올해 고수온 경보는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컸던 2018년보다 1개월 정도 빨리 발령되었고, 특보 발령 이외의 해역도 수온이 23.5∼25.7℃로 평년에 비해 1℃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다. 양식어업인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 2018년 : 관심(7. 17.) → 주의보(7. 24.) → 경보(8. 6.) / 피해액 605억 원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지난 7월 6일 운영을 시작한 비상대책반(반장: 수산정책실장)을 비상대책본부(본부장 : 해수부장관)로 전환하고,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와 일일수온 속보 제공, 산소공급기 등 고수온 피해 예방 장비 점검과 함께 양식생물 출하와 사육밀도 조절, 양식어장 관리강화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김준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당분간 고수온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양식장의 사육밀도 및 먹이공급 조절, 산소 발생기, 액화산소 등을 통해 충분한 산소공급 등 세심한 양식어장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비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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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가볼 만한 곳…반려견 동반 여행지 6곳ㅁ 반려견과 나들이할 곳을 찾는다면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에 주목하자. 지난해 12월 문을 연 수도권 최대 반려동물 복합 문화 공간이다. 목줄을 풀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야외 놀이터(도그런)와 장애물 놀이터(어질리티존)을 갖췄다. 펫미용실, 펫수영장, 펫호텔과 유치원, 펫 동반 카페가 운영 중이거나 개장을 앞뒀다. 토요일 오후(마지막 주 제외)엔 댕댕이월드컵, 일명 ‘댕드컵’이 있고, 우승한 반려견에겐 푸짐한 상품을 준다. 어린이를 위한 반려견 산책과 펫티켓 교육, 반려견 전문가 양성 교육, 반려동물 산업 관련 창업을 지원하는 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기견을 보살피고 새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입양을 주선하는 유기견지원센터도 있다. 입양을 희망하는 사람은 상담을 신청하고 교육받는다. 야외 놀이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8시(월요일 휴장), 기본요금 5000원(4시간 기준, 사람 1명+반려동물 1두)이다(실내·기타 시설 별도 문의). 테마파크 뒤쪽에 이어지는 맑음터공원은 생태학습 체험관인 오산에코리움, 분수광장, 어린이물놀이터가 있어 아이들이 좋아한다. 휴식 공간이자 피크닉 명소인 고인돌공원도 반려견과 함께 놀기 적당하다. 시원한 전망을 즐기고 싶다면 오산을 대표하는 유적인 독산성(사적) 성곽을 한 바퀴 돌아보자. 문의 전화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 031)378-1517 물 만난 고기가 따로 없다. 주인이 던져준 공을 쏜살같이 물고 오는 녀석, 촘촘히 세운 나무 기둥 사이를 요령 있게 헤집고 다니는 녀석, 제 키보다 큰 나무다리를 훌쩍 뛰어넘는 녀석, 일면식도 없는 남의 견주 앞에서 꼬리 살랑거리며 간식을 얻어먹는 넉살 좋은 녀석까지, 말 그대로 견공 세상이다. 인천대공원 반려견놀이터는 견공의, 견공에 의한, 견공을 위한 놀이 공간이자 휴식 공간이다. 2018년 개장한 이곳은 축구장 절반쯤 되는 3524㎡ 규모다. 이 가운데 반을 소형견, 나머지 반을 중·대형견을 위한 놀이터로 운영한다. 동물 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도사견, 아메리칸핏불테리어, 아메리칸스태퍼드셔테리어 같은 맹견은 입장이 불가하다. 인천대공원은 모든 공간에서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다. 견주가 반려견놀이터 다음으로 많이 찾는 곳이 시민의숲이다. 소형 그늘막 텐트 설치가 허용돼서 반려견과 캠핑하듯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사시사철 야생화가 피고 지는 드림파크야생화공원, 계양산 등산로 입구까지 무장애 길을 조성한 임학공원, 예쁜 물길 따라 느긋한 산책을 즐기는 경인아라뱃길도 인천을 대표하는 반려견 동반 여행지다. 드림파크야생화공원에는 반려견 전용 놀이 기구를 갖춘 반려견놀이터도 있다. 문의 전화 :인천대공원 반려견놀이터 070-8877-2500 2021년 4월 개장한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이 반려견 동반 여행지로 인기다. 강아지가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야외 놀이터를 비롯해 박물관, 산책로, 반려견 동반 카페, 반려견 용품 판매점, 강아지 목욕장 등을 갖췄다. 야외 놀이터인 동산과 운동장은 목줄을 풀어도 되는 공간으로, 사고 방지를 위해 대형견(10kg 이상)과 중·소형견(10kg 미만)이 입장하는 날을 분리한다(매달 홈페이지에 일정표 공지). 박물관은 인간과 개의 동행에 대해 전시하는데,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사람도 관람할 가치가 있다. 박물관 건물은 공간적 특성상 반려견 출입을 제한하며, 강아지 대기실을 운영한다. 산책로에는 반려견의 후각 활동을 돕기 위해 여러 동물의 체취를 맡는 코너를 마련했고, 카페에서 강아지 전용 음료를 판매한다. 강아지숲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여름철 야간 개장 예정, 월요일 휴장), 입장료는 어른 1만 7000원, 청소년 1만 5000원, 어린이 1만 2000원, 반려견 8000원이다. 강촌레일파크 경강레일바이크와 남이섬도 방문해보자. 경강레일바이크는 반려견 전용 탑승석을 완비한 펫바이크(pet bike)를, 남이섬은 댕댕이 전용 놀이터 투개더파크와 반려견 동반 가능 음식점, 카페, 숙소 등을 운영한다.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있는 김유정역 폐역도 강아지와 산책하기 좋다. 문의 전화 :강아지숲 033)913-1400 경북에 있는 의성펫월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엄마’의 마음에 흡족한 곳이다. 반려견은 목줄 없이 잔디 위를 신나게 뛰어다니고, 물을 시원하게 가르며 수영한다. 재미있는 장애물 놀이에 도전하고, 유기농 농산물로 만든 간식도 맛본다. 가장 눈길을 끄는 시설은 반려견 전용 수영장 ‘도그풀’이다. 일반 수영장 수준의 수질을 유지하고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실내독런장에는 허들과 시소, 터널 등 어질리티(장애물 놀이) 시설이 있어,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달리며 소통하는 즐거움을 준다. 쉼터와 오토캠핑장은 개별 울타리를 설치해, 반려견을 마음 놓고 풀어둘 수 있다. 전문 훈련사가 무료로 반려견 행동 교정도 제공한다. 안전을 위해 대형견은 셋째 주중과 주말, 중·소형견은 나머지 주중과 주말에 입장한다(입장 가능 견종 홈페이지 확인).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월요일 휴관), 입장료는 어른·청소년 5000원, 어린이 3000원, 대형견 5000원, 중·소형견 3000원이다(수영장 사용료 별도). 펫월드를 즐긴 뒤에는 의성의 대표 여름 관광지 빙계계곡에서 더위를 날린다. 계곡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고택 40여 채가 옹기종기 모인 산운마을이 있다. 점곡면 사촌마을도 반려견과 산책하기 적당하다. 문의 전화 :의성펫월드 054)861-1414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1500만이 넘는 시대, 이제 반려견과 떠나는 여행도 일상이 되고 있다. 전북 임실에 있는 오수의견관광지는 국내 최초로 반려견을 위한 시설을 갖췄고, 지난해에는 한국관광공사와 전라북도가 선정한 ‘반려견과 함께하는 안심 걷기 길’에 이름을 올렸다. 오수천에 접한 부지에 반려견 전용 놀이터와 산책로, 오수개연구소 등이 자리하며, 너른 잔디밭에 울타리를 설치해 상시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목줄과 입마개 없이 맘껏 뛰어노는 놀이터와 연못과 꽃길이 잘 가꿔진 산책로는 반려견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울타리에 강아지를 품종별로 설명한 안내판이 있어 소소한 읽을거리가 된다. 오수개연구소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의견 오수개를 복원·연구하는 기관이다. 1층에 오수개에 관한 자료를 전시한다. 인근 원동산공원에는 의견비가 있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임실군 대표 여행지다. 장미 꽃길과 야외 정원, 포토 존 등이 있다. 푸른 옥정호를 바라보며 산책하기 적당한 요산공원은 견주와 반려견이 힐링하는 곳이며, 국사봉전망대에 오르면 붕어섬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문의 전화 :임실군청 관광치즈과 063)640-2344 장흥 국립천관산자연휴양림은 반려견과 숲속에서 머무는 달콤한 하룻밤이 가능하다. 호남 일대에서 유일하게 반려견 동반 숙박이 허용되는 국립자연휴양림이다. 진입로에 동백나무 숲이 울창하며, 반려견 동반 객실은 매표소 지나 휴양림 끝자락에 있다. 반려견 객실은 숲속의집 1실과 연립동 2실이며, 숙소 뒤쪽으로 반려견 산책로와 전용 놀이터를 조성해 올 하반기 중 문을 열 계획이다. 휴양림은 난대림이 주를 이루며, 밤이면 직박구리와 검은등뻐꾸기 등 새소리가 별빛과 함께 쏟아진다. 휴양림이 속한 천관산은 정상부의 기암괴석 봉우리가 특이하다. 휴양림 내 1.7km 숲탐방로가 호젓하고, 야영장과 목공예체험실도 갖췄다. 반려견 동반 객실은 편백나무(7인실) 7만 5000~13만 4000원, 자귀나무A·B(5인실) 5만 8000~10만 6000원이다. 오후 3시 이후 입실 가능하며 퇴실은 오전 11시다(화요일 휴무). 투숙 전 반려견 관련 유의 사항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천관산 중턱에 있는 천관사는 봉우리를 배경으로 한 사찰 풍광이 아름답다. 수문해수욕장은 득량만 바다를 끼고 한적하게 들어섰으며, 소등섬은 썰물 때 섬으로 가는 길이 열린다. 탐진강생태습지원은 강변 따라 연꽃 핀 생태관찰로가 걸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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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장관, 경북지역 수산 정책현장 방문조승환해양수산부 장관은 7월 1일(금) 경북지역을 방문하여어촌체험휴향마을 및 어촌뉴딜 300 사업, 국가어항 양포항 개발현장 등을 점검한다. 먼저, 조 장관은 포항시 신창 2리 창바우 마을을 방문하여 창바우 어촌체험휴양마을 운영현황과 신창2리항 어촌뉴딜300 사업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조 장관은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어촌뉴딜사업을 통해 조성된 해양생태놀이터, 생활문화관 등의시설이 주민소득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어촌체험마을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 방역과 음식물 위생관리 등 여름철 방문객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써주기바란다”라고 주문할 예정이다. 어촌의 혁신성장을 위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 생활의 사회기반시설(SOC)을 개선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어업활동 증진과 해상교통 편의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조 장관은 양포항으로 이동해 최근 이상 파랑과 월파로 주민 불편이 야기됐던 양포항의 방파제 보강공사 현장을찾아 사업 현황을점검하며 현장에서 “방파제 공사가 올해 8월에 완공되면 월파 피해가 예방되고 정온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공사를 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폭염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작업자 안전을 무엇보다 최우선으로챙겨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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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특이한 바다, 그 이면에는?바다라 하면 우선, 머리에 떠오르는 것은 파란색의 바닷물과 하얀 파도, 그리고 멀리 보이는 수평선, 짭짤한 소금기를 먼저 떠올린다. 수면이 해수면보다 약 400m 정도 낮기 때문에 사해와 연결된 요르단 강에서는 유황과 질산, 염분을 함유한 물이 유입되어도 다른 곳으로 잘 빠져나가지 못한다고하며, 사해가 있는 지역은 몹시 덥고 건조한 지역이라, 수분만 증발하고 염분만 남게 된다. ◆ 2050년, 사해는 말라붙을 것이다 말라가는 사해를 살리기 위해서 이스라엘과 요르단은 홍해에서 사해까지 이르는 대운하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하며 늦기 전에 사해를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 ◆ ‘검은 바다’ 흑해 1997년, 해양지질학자 윌리엄 라이언과 윌터 피트 먼 은 흑해가 원래 호수였다고 주장했다.. 빙하기가 끝나고 지구가 따뜻해지자 빙하가 녹은 물이 고여 ‘아욱 시네 호수’가 생겼는데, 해수면이 높아지면서 지중해의 바닷물이 아욱 시네 호수로 흘러 들어가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 결과 아욱 시네 호수는 지중해와 수위가 같아졌고, 지금의 흑해가 되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흑해는 왜 흑해라고 불리게 되었을까? 또, 흑해의 표층수는 1955년에 비해 40%가량 줄어들었는데, 이러한 변화들이 먹이사슬의 균형을 무너뜨리면서 흑해에서의 수산물 어획량은 지중해의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고 한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우리나라 바다의 해수면도 지난 30년간 평균 9.1cm가 높아졌다. 그래서 해양수산부에서는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주는 탄소를 저감하기 위해 해양수산분야 탄소 배출 네거티브 정책과 생태계 보호를 위한 해양 플라스틱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어느때 보다도 건강한 바다를 지키는 해양보호 정책에 많은 관심를 가져야 할 것이다. 바다라고 해서 다 같은 바다는 아닌 독특한 특징을 가진 특별한 바다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 ‘죽음의 바다’ 사해먼저, 이스라엘과 요르단에 걸친 바다 ‘사해’는. ‘죽음의 바다’라는 별명이 있고 사해는 사실 호수이다. ◆ 보통의 바닷물보다 10배 이상 높은 염도사해의 물은 보통의 바닷물보다 염도가 무려 10배 이상 높아서 염생식물 몇 종과 미생물 등을 제외한 생명체는 살기 힘들다 사해는 풍부한 자원으로 인류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수영장 소독제, 비료, 섬유 등을 만들 때 첨가하는 물질인 브롬은 전 세계 소비량 중 26%가 사해에서 나온다. 비누와 비료 재료로 쓰이는 물질인 포타슘도 무척 풍부하고 , 사해의 소금이나 진흙은 화장품의 원료로 쓰이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유용한 사해가 2050년이면 말라붙게 될지도 모른다고한다. 그것은 바로 사해 주변 국가에서 댐과 운하를 건설하며 사해로 유입되는 물보다 증발하는 물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사해의 표면적은 지난 20년 동안 30% 줄었고, 깊이도 1년에 1m씩 낮아지고 있으며 호수지만 바다로 불리는 사해와는 달리 원래는 호수였던 바다도 있는데 그곳이 바로 흑해이다. 흑해는 산소가 많고 염분이 적은 표층수와 산소가 적고 염분과 황화수소가 많은 심층수로 나누어져 있으며, 심층수에 있는 황화수소와 황화철이 검은빛을 띠기 때문에 흑해의 바닷물이 어두운 것이다. ◆ 50m나 줄어든 흑해의 표층수 (140m → 90m)최근 흑해에도 사해처럼 여러 가지 변화가 관측되고 있는데 주변 국가에서 토양에 뿌린 비료와 가축 배설물 등이 흑해로 흘러 들어오면서 부영양화가 발생하고, 지구온난화로 수온도 높아지면서 흑해는 전과 같은 산소 농도를 유지할 수 없게 되었다. ◆ 높아지고 있는 우리 바다의 해수면이처럼 환경의 변화는 바닷속 생태계와 인간의 경제활동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있으며 특히,사해나 흑해의 변화는 우리나라에게도 우리 인간에게도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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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차 ‘학교체육교육 공개토론회(포럼)’ 개최교육부와 학교체육진흥회*는 ‘제1회 2022년 1차 학교체육교육 공개토론회(포럼)’를 6월 16일(목), 한국교원대학교 청람아트홀에서 개최한다. 2022년 1차‘학교체육교육 공개토론회를(포럼)’개최하며 교육결손 해소 및 학생선수 인권보호 방안 마련을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결손 해소를 위한 국내외 신체활동 활성화 모형 탐색 및 실행 논의와미주권 학생 운동선수 제도와 폭력 대응정책 고찰 및 적용 방안 의견을 수렴한다. * 시도교육청의 학교체육활동 정책 및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설립된 법인단체 이번 ‘학교체육교육 공개토론회(포럼)’는 사회·정서·학습 등 교육결손 해소 지원을 위해 학교체육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학생선수 인권보호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또한 열리는 1차 공개토론회(포럼)에서는 학교체육 분야의 다양한 구성원(교원, 전문직, 학부모,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종목별협회 관계자 등)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체육의 방향: 건강체력증진 및 학생선수 인권’을 주제로 논의한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경북대 이규일 교수는 ‘신체활동의 회복을 위한 국내외 사례 프로그램 고찰 및 적용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청소년기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교체육 신체활동의 분석을 통해 국내외 신체활동 증진 모형과 프로그램의 적용방안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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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내에 설치되는 국제탄소시장 감독기구에 우리 전문가 진출오대균 서울대학교 객원교수가 국제탄소시장에 관한 파리협정 제6.4조 감독기구 위원으로 선출되어, 2023-25년 간 활동할 예정이다. 2022.6.6.(월)-6.16.(목) 간 독일 본에서 개최된 제5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부속기구회의(SB56) 계기 아시아·태평양지역그룹 회의에서 동 감독기구 위원에서 선거가 진행되었다. 금번 선거에는 아태그룹에 배정된 2개 의석에 총 6개국(한국, 일본, 중국, 인도,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이 입후보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우리나라가 제안한 연도별 후보자 안배 방식에 따라 회원국들 간 선호 순번 조율 및 협의를 거쳐 우리나라 전문가가 2023-25년 임기를 수행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 파리협정 제6.4조 감독기구(Supervisory Body under Article 6.4)는 파리협정 세부 이행규칙 타결로 설립된 제6.4조 시장메커니즘 이행 지원 기구이자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이 감독하는 온실가스 국외감축 활동의 운영을 위한 규칙·방식·절차 규정을 정하고 사업의 승인 및 감축실적 인증을 발행해주는 역할 담당 오대균 교수는 한국에너지관리공단 기후대응이사를 역임하고 공단 재직 기간 동안 ‘온실가스 감축실적등록사업’과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를 구축 및 추진하였으며, 교토의정서 내 청정개발체제(CDM) 집행위원회 위원을 역임(2015~2018)하는 등 20여 년 이상 기후변화 업무에 종사한 전문가이다. 우리나라 전문가가 동 감독기구에 진출함에 따라 한국은 국제탄소시장의 상세규칙을 만드는 과정에 직접 관여하고, 특히 사업의 등록 승인 및 사후 감축실적 발행 결정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향후 우리 기업들이 파리협정 제6조를 통한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참여하고 감축실적을 인정받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파리협정 이행 관련 우리나라의 리더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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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치, 청어멸치’라고 불리는 어린 청어 팔지도 사지도 마세요‘솔치, 청어멸치’라고 불리는 어린 청어 팔지도 사지도 마세요 -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청어 금지체장(20cm) 위반 여부 단속(6.20.(월)~7.1.(금))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금지체장(20cm) 이하의 어린 청어의 불법 유통과 판매를 근절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6월 20일(월)부터 7월 1일(금)까지 12일 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청어는 남해안과 동해안에서 주로 어획되는 생선으로, 꽁치와 함께 과메기의 원재료로 유명하다. 하지만, 최근 자원량이 감소하고 있는데다 인터넷 업체를 중심으로 솔치, 청어멸치, 청멸 등의 이름으로 어린 청어가 판매되고 있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어린 청어를 보호하기 위해 금지체장을 신설하여 20cm 이하인 청어의 포획부터 유통, 가공, 판매까지를 금지하였고, 6월 20일(월)부터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동·서·남해어업관리단, 해양경찰청, 지자체와 함께 합동 단속반을 운영할 계획이며, 단속에서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수산관계법령에 따라 즉각 사법처리하는 등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최용석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어린 청어 보호를 위한 금지체장 제도의 정착을 위해서는 어업인뿐만 아니라 유통·판매업체와 소비자 등 국민 모두의 참여가 중요하다.”라며, “국민 모두가 어린 청어를 잡지도, 팔지도, 사서 먹지도 말아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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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문해력 키우는 방법은?미래 핵심 역량 우리 아이의 문해력 키우는 방법을 알려드려요. ◆ ‘문해력’이란 무엇일까요? - 글을 읽고 의미를 파악하고 이해하는 능력 - 글을 이용해 생활의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글자를 읽는 것과 내용을 이해하는 것은 다른 문제이다. ◆ 문해력은 왜 중요할까요? 미래의 핵심 역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문해력은 학업과 직업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역량이에요. OECD 연구 조사 결과, 문해력이 높은 집단은 낮은 집단에 비해 연봉 2.7배, 취업률 2.2배, 건강 2.0배 높다고 해요. ◆ 문해력 키우는 법① 소리 내어 책 읽어 주기글자만 읽는데 집중하지 않고, 아이의 시선으로 그림책을 읽어주세요. - 그림 보고 이야기 나누기- 그림책 장면 몸으로 표현하기 ② 말놀이 및 소리 내어 읽어보게 하기 ㆍ 어떤 말놀이가 있을까요? - 끝말잇기 - 끝나는 말, 거꾸로 말하기 - 수수께끼 ㆍ 소리 내어 읽는 활동은 어떻게 할까요? - 문해력이 부족한 학생은 띄어 읽기, 끊어 읽기를 어려워해요. - 긴 글을 직접 소리 내어 읽으며 녹음해서 듣기 ③ 교과 어휘 학습하기 수업 중 모르는 어휘가 등장하면 시선이 분산되어 수업 집중력이 떨어져요. ㆍ 어휘력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요? - 교과 핵심 단어 공부하기 - 어휘 복습하며 교과 어휘 노트 쓰기 - 단어를 활용한 문장 만들기 아이들의 다양한 ㆍ 연계해서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을까요? - 표지만 보고 제목 유추하기 어휘 학습을 위한 ‘책열매’ 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 어휘 학습을 위한 ‘책열매’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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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전국동시 지방선거의 모든 것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실시됩니다! * 사전투표 : 5.27.(금)~5.28.(토)◆ 주요 일정 5.10.(화)~5.14.(토) : 선거인명부 작성/거소투표 신고 5.15.(일)~5.17.(화) : 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 5.20.(금) : 선거인명부 확정 5.27.(금)~5.28.(토) : 사전투표 6.1.(수) : 투표◆ 누가 투표할 수 있나요?[18세 이상 국민] 선거인명부 작성 기준일 현재 영주의 체류 자격 취득일 후 3년이 경과하고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외국인 등록대장에 올라와 있는 18세 이상의 외국인* 선거권이 있는 사람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합니다.◆ 언제, 어디서 투표하나요?[사전 투표] 2022.05.27.(금)~05.28.(토) 매일 오전 6시~오후 6시* 사전투표 기간에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선거일 투표] 2022.06.01.(수) 매일 오전 6시~오후 6시* 선거일에 주민등록지 내 지정 투표소에서 투표◆ 왜 전국동시지방선거인가요? 이번 지방선거는 총 7개 선거가 동시에 실시됩니다. ① 광역단체장(시·도지사) ② 교육감 ③ 기초단체장(자치구·시·군의장) ④ 지역구 광역의원 ⑤ 비례대표 광역의원 ⑥ 지역구 기초의원 ⑦ 비례대표 기초의원◆ 투표용지는 총 7장이며, 투표용지 색상도 다릅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4개 선거(투표용지 총 4장) - 특별자치시장, 특별자치시의회의원(지역구, 비례), 교육감* 제주특별자치도는 5개 선거(투표용지 총 5장) - 특별자치도지사, 특별자치도의회의원(지역구, 비례), 교육감, 교육의원*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은 투표용지를 1장 더 받습니다. 우리 지역을 위한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 [선거법 위반] 선관위 : 국번 없이 1390 [신고, 제보] 경찰청 : 국번 없이 112 우리 지역을 위한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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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아까시아 나무 개화 예측 지도 발표- 산악기상정보시스템에 서비스되는 개화 정보 활용을 당부 -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국내 양봉산물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밀원수종인 아까시나무의 개화일 예측 지도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아까시나무 개화일 예측 정보는 산악기상정보시스템(https://mtweather.nifos.go.kr)을 통해 전국 17개 행정구역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라남도 여수(5월 7일±2일)가 개화일이 가장 빠르고 강원도 강릉이 5월 25일(±7일)로 가장 늦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지역 간 동시 개화 현상이 관측되기도 하였고 중,북부 지역과 남,서부 해안지역 간의 만개일 차이를 분석한 결과 매년 0.7098일씩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그 추세에 따른 개화 예측 모형을 개발하고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 ○ 아까시나무의 개화일 예측은 산림지역에서 실시한 것으로 종별및 지역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꿀을 수확하는 임가나 관련 업계에서 꿀 생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아까시나무의 개화일 예측에는 산림 수목의 생태학적 체계에 기반한 과정기반모델(process-based model)과 산악기상정보를 활용하였다. ○ 아까시나무 개화일 예측 모형은 산림청에서 2006년부터 2017년까지 12년간 관측한 전국 26곳의 개화일 자료를 활용하였다. ○ 또한 지형이 복잡하고 고도가 높은 산림지역의 정확한 기상 상황을 반영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산악기상정보와 기상청 관측정보를 융합한 일 단위 재분석 기상자료를 생산하여 활용하였다. □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적극행정과 능동적 연구를 통해 개나리, 마가목, 미선나무, 산수유, 산철쭉, 철쭉, 왕벚나무 등 주요 화목과 화관목에 대한 개화 예측 정보도 산악기상정보시스템에 서비스하고 있다.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ICT연구센터 원명수 센터장은 “밀원수종의 개화일 예측 정보는 농가 소득과 매우 관련이 높은 정보이다”라며“향후 산악지역 기상정보 활용 기술 고도화를 통해 수종별 개화일 예측 모형의 정확도를 높일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