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은 누구일까?
최신 포브스 400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은 아마존의 창업자이자 아마존 이사회 의장인 제프리 프레스턴 베이조스이다.
1994년 시애틀에 있는 자신의 차고에서 전자 상거래 업체 아마존을 설립한 그는 2021년 7월 5일 CEO 자리에서 물러나 회장이 됐다.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 이후 작년뿐만 아니라 현재까지의 시간은 사람들에게 끔찍한 악몽과도 같은 시간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베이조스를 포함해 미국의 가장 부유한 사람들은 어찌되었든 좋은 시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알려졌다.
포브스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400명의 재산은 작년에 비해 40% 증가한 4조 5천억 달러에 달했으며, 거의 모든 사람들이 1년 전보다 더 부유해졌다.
이는 물론 이들이 축적한 부가 이미 코로나 등의 전세계적인 사건으로도 침식되지 않을 만큼 거대한 규모로 증식될 정도의 규모를 갖춰서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적어도 제프리 베이조스의 경우는 오히려 코로나로 인해서 재산이 증가했다고 명백히 말할 수 있다.
아마존의 2020년 매출은 38% 증가한 3,860억 달러(한화 약 450조)로 사람들이 집에 머물면서 온라인 구매를 했다.
베이조스의 재산은 2018년 1,600억달러에서 2019년 1,140억달러로 감소하였는데, 2020년에 오히려 1790억 달러로 크게 증가하였고, 2021년에는 2010억달러로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 되었다.
베이조스는 워싱턴 주 메디나에 670억 달러의 집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집은 5.35에이커(약 6,500평)의 규모와 29,000제곱피트(약 814평)의 생활공간을 가지고 있다. 그 외에도 막대한 양의 부동산을 가진 베이조스는 랜드 리포트(Land Report)에 따르면 미국 최대 토지 소유자에서도 26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다수는 코로나로 인해서 피해를 보지만 베이조스와 같은 부자들은 자신들의 운영하는 분야의 성격에 따라 최소한의 상승이 아니라 오히려 이런 기회에 더욱 부를 쌓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시대에 좌절하지 말고, 시대를 앞서 대비하며, 언제나 해결하고 나아갈 방향을 찾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