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배드림에 세차장에서 샤워를 한 사람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
가족들과 운영중인 사회초년생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아침에 청소하러 나가보니 담배꽁초 등이 난리가 아니어서 CCTV를 돌려봤다고 한다.
영상을 살펴본 세차장 주인은 적지않게 당황하였는데, 이는 세차장안에 있는 차량 본넷 위에서 상반신을 탈의한채 고압수를 맞고 있는 사람을 보았기 때문이다.
영상에서의 남자는 본넷위에 있다가 세차장비가 움직이는 것에 맞춰서 위험하게 이리 저리 이동하면서 물줄기속에서 왔다갔다 하는 모습을 보인다.
글쓴이는 세차장 물을 110bar의 고압수로 맞아서 아프고 세제도 몸에 안좋은데 몸만 안 상했으면 다행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댓글은 “얼굴만 모자이크해서 프린트해서 현수막 걸어라”, “저러다 다치면 세차장에 돈 물어 달라고? 참 세상 오래 살고 볼일이네요”, “우선 차량번호는 찍혔을테니 세차장에 물적 피해가 있는지부터 점검하시고 만약 있다면 정식으로 경찰에 신고해야죠”, “대한민국은 아닐 거야” 라는 등 믿지 못하는 황당한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