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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지 1년이 안 되었는데 알고 보니 남편이 성범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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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정부

결혼한 지 1년이 안 되었는데 알고 보니 남편이 성범죄자...

결혼한 지 1년이 안 되었는데 알고 보니 남편이 성범죄자...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결혼한 지 1년이 안 되었는데 알고 보니 남편이 성범죄자였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글의 내용에 따른 사연을 올린 사람은 서울에 사는 작년 3월에 결혼한 올해 35세 여성으로 남편은 2살차 37세라고 하였다.

 

 

결혼 전부터 많이 삐걱거렸고 지금은 잦은 싸움으로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1년 정도 연애하고 결혼하였으나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다고 한다.

 

 

남편에겐 친구가 하나 있다고 하는데, 해외여행도 다닐 정도로 친한 사이인 그 친구도 사연을 올린 여성이 결혼한 지 6개월 뒤인 20199월에 결혼했다고 한다.

 

 

문제는 글쓴이의 부부가 노트북(랩탑)을 많이 쓰는데 그날도 남편은 잠을 자고 글쓴이는 새벽 1시까지 일하다가 카톡으로 서류사진을 보내기 위해 네이버 클라우드에 접속하였다.

 

 

그런데 네이버 클라우드에는 남편의 계정으로 로그인 되어 있었고 간만의 추억여행을 생각하며 사진을 뒤져보던 여성은 3년전 사진까지도 찾게 되었다.

 

 

거기에는 살색 사진들이 30장은 넘게 있었고 벌벌 떨면서 사진들을 보니 여러 여성과 다정히 술마시는 사진, 인사불성된 여성과 모텔침대에서 나체로 누워 있는 사진, OO부위를 벌려 찍은 사진 등 똑같은 패턴으로 정확하진 않으나 5명 정도 되는 여성의 사진이 보관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 사진들 중에는 언급한 친구도 있었는데, 셋이 찍은 사진이고 셋 모두 나체인데 여성은 침대에 인사불성이고 둘은 웃으면서 셀카로 찍은 사진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정말 너무 비참하고 원통하다고 말하면서, 결혼해서 간간히 양아치 같은 면이 보이긴 했지만 진짜 부처의 마음으로 넘겼었는데 숨이 잘 안 쉬어지는데 도와달라고 말했다.

 

 

현재 해당 커뮤니티에는 이 글에 대한 다양한 반응과 후기가 다시 댓글로 올라와 관심이 뜨거운 상태이다.

 

 

이 글을 본 사람들은 혼인 신고도 않했으면서 몬 이혼이야 그냥 헤어지면 끝인대 빨리 신고 하시고 헤어지세요”, “양아치 모습 간간히 보였던 게 빨리 도망가라는 신이 주신 기회였네요”, “ 남자 와꾸는 반반한가 보네요... 신고하시고 내면을 보시길라고 말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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