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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의(義)를 실천한 4인, 의상자로 인정9일 보건복지부에서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열어숭고한 의(義)를 실천한 4인, 의상자로 인정했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2월 9일(금) 14시, 2022년 제6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김순이 님 등 4인을 의상자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의사상자는 직무 외의 행위로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으로, 사망한 사람은 의사자, 부상을 입은 사람은 의상자로 구분한다. 위원회가 인정한 의상자의 의로운 행위는 다음과 같다. 오길성 의상자(사고 당시 48세, 남)는 2022년 7월 27일 12시 47분경, 서울 마포구 소재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빌라 외부 방범창을 제거하여 지하 1층 거주자 3명을 구조하고, 2층 거주자 2명의 대피를 돕는 과정에서 어깨와 팔에 부상을 입게 되었다. 김시한 의상자(사고 당시 57세, 남)는 2022년 9월 5일 9시 42분경, 서울 서초구 소재 교차로에서 발생한 차량 전복사고를 목격하고 차량의 선루프를 제거하여 운전자를 구조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유리 파편으로 인한 각막찰과상을 입게 되었다. 전홍렬 의상자 (사고 당시 46세, 남), 김태천 의상자 (사고 당시 64세, 남)는 2022년 2월 26일 19시 39분경, 경기 화성시 향남읍 인근 도로에서 전복된 차량을 목격하고 정차하여 119에 신고하고 운전자를 구조하던 중 뒤따르던 차량에 의한 2차사고로 늑골 골절 및 흉부 타박상, 근육 파열 등의 부상을 입게 되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에 인정된 의상자에게는 의상자 증서를 전달하고 법률에서 정한 보상금 등 의상자에 대한 예우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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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사고 및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전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월 4일 회의시, 전국적으로 이태원 사고 애도를 위해 합동분향소는 69개소가 운영되었으며, 서울에서만 9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조문해 주었음을 밝혔다. 서울시내 합동분향소는 애도기간인 5일까지 공식 운영되며, 이후는 지자체별로 자율 운영된다. 애도기간 게양된 조기는 5일 24시에 내려질 예정이다. 애도기간 이후에도 유가족 및 다친 분들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태원 사고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하며, 사고 관련 불법 증축물 관련 내용이 알려지고 있는 만큼 지자체는 향후 유사사례 방지를 위한 조사와 점검, 시정명령을 취해주길 요청하였다. 국토부에는 개선방안 마련을 당부하였으며, 경찰청은 서울교통공사 보안관과 함께 지하철 출퇴근 혼잡시간에 대한 질서유지 안전활동에 나설 것을 알렸다. (전문 내용) 내일은 정부가 지정한 이태원 사고 애도기간의 마지막 날입니다. 그동안 전국적으로 합동분향소 69개소를 운영했습니다. 서울에서만 9만명이 넘는 시민들께서 조문해주셨습니다. 소중한 가족을 잃으신 유가족들께 다시 한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아픔을 함께 나눠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서울시내 합동분향소는 애도 기간인 내일까지 공식 운영되며, 이후에는 추모객 추이 등을 고려하여 각 지자체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애도기간 동안 게양했던 조기는 내일 24시에 하기(下旗)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애도기간 이후에도 유가족들과 다치신 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태원 사고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상세한 내용은 별도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불법 증축 건축물을 지적하는 의견이 많습니다. 각 지자체에서는 향후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위반건축물에 대한 조사와 점검을 즉시 시행하고, 시정명령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토부는 필요한 제도개선 방안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하철 혼잡시간도 이번 사고와 유사한 고위험 상황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경찰청은 오늘부터 지하철 혼잡시간인 출·퇴근 시간대에 서울교통공사 보안관과 함께 질서유지 안전활동을 실시합니다. 혼잡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앞으로 남아 있는 장례 절차의 마무리와 다치신 분들의 치료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다중 밀집 인파사고 예방 대책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 수립에도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주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철 유행은 변이바이러스 유입 상황 등에 따라 하루 최대 20만명까지 확진자 발생이 전망됩니다. 정부는 그간 준비한 방역과 의료대응 체계를 다시 한번 면밀히 점검·보완해서, 소중한 일상을 중단없이 이어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우선, 동절기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겠습니다. 확진 또는 접종 후 4개월이 경과한 분들이 3천5백만명에 이르고 있어, 사회적 면역이 상당 부분 낮아졌습니다. 반면, 18세 이상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2.5%에 그치고 있습니다. 신속한 접종을 통해 면역을 확보하는 것이 중증과 사망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감시와 분석 노력도 강화하겠습니다. 주당 1천6백건 이상의 코로나19 변이분석과, 겨울철에 유행하는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한 통합 감시를 철저히 시행하겠습니다. 검사와 의료체계도 재점검하겠습니다. 검사소 600여개, 원스톱 진료기관 1만여개, 지정병상 6천여개 등 현재의 검사역량과 의료체계로 하루 20만명 내외의 확진자 발생에도 대응이 가능합니다만, 확진자 추세를 보면서 단계적으로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철 재유행의 고비가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름철 유행을 거리두기 없이 극복했듯이 겨울철 유행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전한 일상과 경제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반드시 접종에 참여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 손씻기, 주기적 환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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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본격 가동강원도의 5개시 5개군의 산림행정을 담당하는 동부지방산림청(위치 : 강원도 강릉시종합운동장길 57-14)은 2022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을 맞아 10월 31일 현판식을 갖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동부지방산림청 및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은 ICT 기반 산불재난대응 지원체계를 통하여 산불상황 관리를 강화하며, 산불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로 산불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초동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또한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121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60명 등 산불방지인력을 활용하여 가을철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입산자 실화와 불법소각을 차단하기 위해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행위와 산림연접지역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쓰레기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동부지방산림청장 최수천은 “가을철 단풍철 산행인구 증가 및 영농폐기물 소각행위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입산자 및 현지 주민 중심의 예방·대응이 필요하므로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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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바다, 당신의 손끝으로! 제22회 국제 연안정화의날 행사 개최희망찬 바다, 당신의 손끝으로! 제22회 국제 연안정화의날 행사 개최- ‘22년 해양쓰레기 저감 최우수 지자체 충청남도 선정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오는 9월23일(금) ‘희망찬 바다, 당신의 손끝으로’ 라는 슬로건 아래 ‘제22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기념식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1986년 미국 민간환경단체인 ‘오션 컨저번시(Ocean Conservancy)’가 텍사스주에서 연안정화 행사로서 처음 시작했으며, 현재는 100여 개 국가에서 50여 만명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해양환경운동으로 발전하여,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우리나라에서도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해양보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2001년부터 민간 환경단체들을 중심으로 진행하던 행사를 2014년부터는 정부 주도 중앙행사로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22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 기념식은 전세계 해양폐기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제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9.18~23)‘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연계행사로 계획하고 있고, 이 기념식에는 해양수산부 송명달 해양정책실장, 정부 유관기관, 지방자치단체, 미국 오션컨버전시 및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가수 ’션‘ 등이 참석하며, 올해 9월 셋째 주 토요일인 9월 17일 전후로 각 지방해양수산청 등이 주관하는 지역 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쓰레기 저감 최우수 및 우수지자체에 대한 시상과 해양환경보전 유공자에게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올해 해양쓰레기 저감 최우수 지자체로는 ‘충청남도’가 선정되었다. 충청남도는 전국 최초로 육상기인 해양쓰레기 유입차단 시설을 설치하고, 지역해양환경 교육센터를 지정·운영하는 등 다양한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우수한 사례를 높게 평가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부산광역시’, ‘태안군’, ‘영덕군’은 각각 해양폐기물 모니터링용 지능형 영상 자동분석 시스템 개발(부산), 해양쓰레기 자동 수거장비 도입(태안), 광역 해양자원 순환센터 건립(태안), 태풍으로 인한 해양쓰레기 집하 및 퇴비 재활용(영덕) 사례의 우수성을 인정바다 시상의 영예를 얻었다. 기념식 이후에는 행사 참석자들이 인근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연안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광안리에서는 9.21(수)~23(금) 3일간 해양폐기물 저감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대형 조형물을 이용한 팝업하우스를 설치하여 해변줍깅 캠페인을 소개하고, 방문한 시민에게 연안정화 물품을 배포하여해양폐기물을 수거해오면 기념품을 교환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는 연안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전세계인의 염원이 담긴 행사다.”라며, “국민들께서도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가까운 해변 정화활동이나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와 같이 일상 속 해양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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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횟감 넙치, 스마트하게 생산해 가격 낮춘다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제6차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사업대상지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에는 국민 대표 횟감인 넙치를 주력 품목으로 하는 약 83,000㎡ 규모의 스마트양식 클러스터가 2025년에 들어서게 된다. 제주 스마트양식 클러스터가 활성화되면 제주의 넙치 생산가격을 30% 이상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D·N·A) 기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여 자동화·지능화한 스마트양식장과 배후부지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배후부지에는 스마트양식 시범단지 운영 성과를 토대로 대량 양식시설, 가공·유통, 연구개발, 인력 양성 등 관련 기관과 업체가 모이게 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2019년 부산을 첫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이래 지난해까지 경남 고성, 전남 신안, 강원 강릉·양양, 경북 포항 등을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부산의 경우 대서양 연어의 상업적 양식을 위해 관련 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구축에 착수했고, 경남 고성은 고부가가치 어종인 바리류 수출거점, 신안은 지역 어민과 귀어·청년 창업인과 함께 운영하는 도·농 상생형 고품질 새우 생산 거점, 강원도는 연어 대량생산 및 수출거점, 경북 포항은 한국형 첨단양식 기자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제주는 전국 넙치의 절반 이상을 생산하는 넙치 생산의 메카인 점과 최근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한 넙치 소비가 증가하는 것을 고려해 비대면 소비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우선, 넙치와 관련된 스마트양식 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조성한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수온, 염도, 용존산소 등 사육정보를 실시간 디지털 데이터화하고, 이를 활용해 최적 사육조건을 도출하여 인력 및 사료 등 생산비용을 낮추는 한편, 질병에 대한 저항성을 높인다. 또한, 사육조건이 유사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범가자미, 터봇 등의 어종도 함께 양식할 수 있는 복합양식 기술도 산업화한다. 특히, 넙치양식장이 모여있는 행원양식단지를 배후부지로 지정해 개발된 스마트양식 기술을 기존 시설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식업체의 경영데이터를 모아 분석할 수 있는 경영성과 표준시스템도 함께 개발할 예정이며 양식 어가의 입식량 대비 생산량을 예측하고, 생산 시기별 출하단가 예측 및 양식장 규모별 적정 생산량 정보를 제공하여 계획생산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폭락 방지 등 기존 넙치 공급시장의 교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 참여자인 제주특별자치도는 인천항에 활넙치 가공·유통시설을 구축해 제주도에서 생산된 넙치를 인천항에서 1차 가공하여 수도권에 공급할 계획이다. 많은 국민들이 제주산 넙치를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에 소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최현호 어촌양식정책관은 “국민 횟감 넙치 생산의 메카인 제주도에 스마트양식 클러스터가 들어서면서 국민들께 신선하고 더 저렴한 넙치를 공급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다.”라며, “해양수산부는 제주도 스마트양식 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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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 1박 2일 가족 여행 개최-“청태산! 여름 1박 2일 가족 여행”참가자 모집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은 가족 단위 1박 2일 프로그램인 “청태산! 여름 1박 2일 가족 여행” 참가자를 오는 7월 2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진행 되는 “청태산! 여름 1박 2일 가족 여행”은 가족 중심의 건강한 여가문화 정착과 숲 속 치유 활동을 함께 하며 가족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한 여름 특별 프로그램으로 2022년 성수기 기간 중 제1기(8.4~8.5), 제2기(8.11~8.12)까지 총2회 진행한다. 기수 당 모집 인원은 4가족(가족당 4인 이내)으로 6세부터 13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족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7월 28일 오후 4시부터 국립자연휴양림 공식 블로그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가족 당 13만5천 원으로 당일 현장결제만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숲속에서 소통하는 행복 가족 여행’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힐링, 산림문화체험으로 구성하였으며, 숲속수련장에서 실내 캠핑을 즐기는 이색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였다. ▲ 잣나무클라이밍 ▲ 짚라인 ▲ 해먹 산림욕 ▲ 잣껍질 베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실내 캠핑에 필요한 텐트는 휴양림에서 무료로 대여 가능하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피하기 위해 참가 전 발열 및 기침 등 증상 여부를 확인하며 실내 활동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 1박 2일 가족여행을 통해 성수기 예약을 하지 못한 가족들도 휴양림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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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시행7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시행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총 8,892만 명, 1일 평균 445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91.2%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행 예정지역은 동해안권이 24.7%로 가장 많고, 휴가지로 출발하는 차량은 7.30(토)~8.5(금) 17.9%로 가장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통연구원, 2022년 하계휴가 통행실태조사 설문조사, 2022.6.21~7.9) 휴가지 방향은 7.30(토), 귀경방향은 7.31(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되고, 휴가지로 이동하는 최대 예상 소요시간의 경우 서울~강릉 5시간 50분, 서울~부산 6시간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다. 국토교통부는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재유행으로 8월~9월 최대 20만 명 규모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어, 이번 대책은‘방역 및 안전’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하계 휴가철을 맞아 국내 외 이동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게소, 철도역사 등 모든 교통시설의 대합실,화장실 소독을 철저히하고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활동을 강화한다. 버스와 열차 등 대중교통에 대해서도 운행 전후 소독을 철저히 하고 에어컨 가동에 따른 이용자 간 전파가 없도록 환기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전광판과 안내방송 등 가용 홍보 수단을 총동원하여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과 대화 자제, 간단한 식,음료 위주의 교통분야 주요 생활방역수칙을 집중 홍보하여 이용자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시설 및 버스,철도의 대중교통에 대한 집중 현장점검도 시행해서 운수업체 및 종사자들의 방역에 대한 경각심도 제고할 계획이다. 고속도로와 국도 신규 개통과 도로 용량 확대,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을 통해 교통량 집중을 완화하는 등 교통관리를 강화한다. 고속도로 달서IC∼상매Jct(32.9km) 구간과 국도40호선 덕산∼고덕IC 등 15개 구간(총 95.6km)이 개통되고, 국도7호선 흥해우회(6.0km) 구간이 임시 개통된다. 서울TG∼신갈Jct 등 고속도로 94개 구간(총 989㎞)과 남양주∼가평 등 국도46호선 15개 구간(총 208.6㎞)을 교통혼잡 예상구간으로 선정해 관리하고, 갓길차로제(고속도로 10개 노선 47개 구간, 255.92㎞), 임시 갓길 또는 감속차로(고속도로 6개 노선 7개 구간 23.2km, 2022.7.27~7.31, 5일간), 우회도로도 운영한다. 특히, 휴가객이 많은 동해안 가는 길은 양방향 갓길차로 운영, 고속도로 대비 국도 소통 양호 시 우회도로 유도, 주요 휴가지 인근 영업소에 근무자 추가 투입을 통해 교통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모바일 앱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여 교통 소통을 원활하게 지원할 것이며,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수유실 등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취약시설도 매일 점검한다. 대책기간 중 이용객 급증에 대비하여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버스, 열차, 항공기, 연안여객선을 최대한 증편하여 운행할 계획이다. 고속버스 예비차량(43대)을 투입하여 운행횟수를 평시보다 1일 평균 1,029회(4,468회→5,497회) 늘려 수송능력을 23% 확대하고, 시외버스는 예비차량 591대 및 예비운전자를 확보하여 필요한 경우 예비차량을 즉시 투입할 예정이다. 고속열차는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임시열차 운행(7.25~8.4, KTX 80회, 58천석) 및 중련편성(SRT 중련편성 26회, 11천석)을 통해 공급좌석을 늘리고, 일반열차는 경부선 ITX-새마을호(서울~신해운대) 임시열차 총 4회(금요일 7.29/8.5, 1일 2회, 1.5천석)를 추가 운행할 예정이다. 열차는 운행횟수를 평시보다 1일 평균 4회(808회→812회, 3,507석) 늘려 수송능력을 0.9%(373,321석→376,828석) 확대할 계획이다. 항공편은 일평균 수요를 감안하여 국내선 항공기 운행횟수를 1일 평균 78편(651편→729편) 늘려 수송능력을 11.9% 확대할 계획이며, 여객선 운항도 1일 평균 운항횟수를 총 51회(774편→825편) 늘려 수송능력을 9% 확대할 것이다. 교통사고 사망자 없는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교통시설별로 선제적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휴가철 교통량 집중구간(죽전휴게소 등 17개소)에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드론(7대), 암행순찰차를 연계하여 주요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단속한다. 주요 행락지, 고속도로 휴게소와 톨게이트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등을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며, 휴가철 장거리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TV와 라디오,신문 등을 통해 휴가철 주요 교통안전이슈 및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달하고 현수막과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활용하여 빗길사고 예방도 집중 홍보한다. 폭염및 집중호우 ,여름철 재해 또는 긴급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복구장비 및 자재를 확보하고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하여 긴급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종합교통정책관은“국민 모두가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하여 가급적 가족끼리 소규모로 이동하고,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과 대화자제 등 생활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자가용으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혼잡한 도로와 시간대를 피하기 위해 스마트폰 앱, 도로변 전광판 등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상황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오는 7월 22(금)일부터 8월 10일(수)까지 20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1일 평균 차량대수는 약 514만 대가 될 것으로 예상(전년 대비 7.8% 증가)되며, 이는 평시 주말(491만대)보다는 많고, 평시 금요일(546만대)보다는 적은 수준이다. 휴가객의 편의를 위해 한국도로공사, 국내 자동차 직영 협력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와 졸음쉼터에 임시화장실(667칸) 확충하는 동시에 졸음쉼터에 그늘막(232개소)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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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수산물 생산으로 환경을 살리고, 어가살림도 피고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보호, 친환경수산물 생산 등 수산업의 공익기능을 강화하고 어업인의 소득을 안정시키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수산자원보호 직불제, △조건불리 직불제, △경영이양 직불제, △친환경 수산물 직불제 등 4종의 수산공익직불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친환경수산물 생산지원 직불제는 안전한 수산물 공급과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해 친환경수산물을 생산하는 어가에 지원하는 직불제이다. 이 직불제는 ‘친환경인증 직불금’과 ‘친환경 배합사료 직불금’으로 나뉘는데, 먼저 ‘친환경인증 직불금’은 국민 건강을 위해 친환경 인증을 받고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을 준수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양식 어가에게 지원된다. 면적당 품목별·인증단계별로 정해진 지급단가를 적용하여 친환경 인증을 유지한 기간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준수사항 이행 여부 점검을 거쳐 올해 12월 경 직불금을 지급한다. * 넙치, 뱀장어 등 육상양식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위해요소(항생제·사료·용수 등)를 사전에 예방·관리하기 위한 위생·안전 시스템 ** 품목별, 인증 단계별로 1ha당 53만원에서 약 2억 7천만 원까지 지원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친환경수산물 생산지원 직불제(이하 '친환경수산물 직불제') 대상어가를 7월 27일(수)부터 8월 12일(금)까지 17일간 추가 모집한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대상어가 총 733어가를 선정한 이후 추가로 약 100어가를 모집해 올해 약 833어가에 총 256억 원의 친환경수산물 생산지원 직불금을 지원하게 된다. ‘친환경 배합사료 직불금’은 생사료 대신 수산자원 보호 효과가 높고 사료검정기관의 검정을 받은 배합사료를 사용하는 넙치류, 볼락류, 돔류 양식어가에 대해 사료 한 포대(20kg)당 5,420원에서 12,390원까지의 금액이 지급된다. 기존 대상어가에 대한 직불금은 준수사항 이행여부 점검을 거쳐 4월부터 매월 지급하고 있고, 신규 어가에 대해서는 오는 9월부터 지급할 계획이며, 선정된 날부터 사용한 배합사료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직불금 지원을 받고자 하는 어업인들은 7월 27일(수)부터 가까운 시·군·구를 찾아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시·군·구의 수산 관련 부서에 안내받을 수 있다 최현호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친환경수산물 생산지원 직불제가 해양환경과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생산하려는 어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친환경수산물을 생산하는 어가의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도록 친환경수산물 인증제도의 신뢰성 제고 등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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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다치지 않게 잘 자라기를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원장 직무대리 김완호)은 국제 어린이 안전 민간기구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협업하여 2022년 6월 22일(수)~7월 7일(목)까지 「2022년 찾아가는 손상 예방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제11차 국가손상종합통계에 따르면 2019년 손상(교통사고 등)으로 인하여 하루 평균 75명이 사망하고, 손상으로 인한 진료비가 연간 5조 230억 원이며, 학령기 청소년(10~19세)의 경우 교통사고가 중증 손상으로 이어져 국가적인 대책 마련과 손상 예방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장애인실태조사(2020)에 따르면 등록 장애인의 80%가 사고 등 후천적 원인으로 장애를 가졌고, 국립재활원에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입원 이유를 10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사고로 인한 뇌손상 및 척수손상의 95%는 교육을 통해 예방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재활원은 2005년부터 「장애인복지법」 제17조 및 제25조에 따라 장애인 강사가 유치원, 초·중·고교, 성인 대상으로 손상예방과 관련하여 100만 명 이상을 교육하였으며, 이번 캠페인은 민간기관인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협업하여 취학 전 아동에 대한 조기 안전교육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 세이프키즈코리아(공동대표: 황의호, 박상용, 박희종, 이영구, 홍종득)는 Safe Kids Worldwide의 한국법인으로서 한국 어린이 안전을 위해 ‘엄마손 캠페인’, ‘해피스쿨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이 사고로 다치지 않도록 장애의 이해와 사고 및 손상예방법․손상 예방 5계명 다짐 등으로 구성된 이론형 손상 예방 안전교육(1단계)과 세이프키즈코리아의 체험형 안전교육 ‘버클업 클래스’(2단계)로 구성되었다. 1단계는 이론형 손상 예방 안전교육에서 사고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고 손상 예방 5계명 다짐을 통해 실천을 약속하며, 2단계에는 체험형 안전교육 ‘버클업 클래스’에서 어린이들이 카시트를 활용한 안전벨트 착용․교구를 이용하여 운전자의 사각지대 체험을 직접 해봄으로써 캠페인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안전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어린이에게 국립재활원에서 제작한 안전벨트 인형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손상예방 5계명 다짐을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손상예방교육을 통하여 장애인 강사는 자신들의 아픈 경험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잘 자라기를 바라며 교육에 나서 사회활동에 참여하였고, 교육생들은 손상예방의 중요성과 장애에 대하여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다. 외국의 사례로 미국에서는 1986년 신경외과 의사학회(Congress of Neurological Surgeon :CNS)와 미국 신경외과 협회(American Association Neurological Surgeon: AANS)가 함께 설립한‘ThinkFirst 전미 장애예방재단’을 중심으로 장애발생예방교육이 보급되기 시작하였고, 2021년 미국 41개 주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호주에서는 1982년부터 척수 손상 예방과 손상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이 시작되었고, 2003년부터 15세~25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의도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Youth Safe라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재활원 김완호 원장 직무대리는 “이번 손상예방 안전 캠페인을 통하여 어린이가 안전하게 성장하면서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손상예방 및 장애인식 개선을 위하여 민간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장애인 강사의 처우 개선과 교육 품질 향상에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캠페인은 서울양목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상계삼성어린이집, 서울동신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서울윤중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등 4곳에서 진행되었고, 5세~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론형 손상예방 안전교육 4회와 체험형 안전교육 10회를 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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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가볼 만한 곳…반려견 동반 여행지 6곳ㅁ 반려견과 나들이할 곳을 찾는다면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에 주목하자. 지난해 12월 문을 연 수도권 최대 반려동물 복합 문화 공간이다. 목줄을 풀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야외 놀이터(도그런)와 장애물 놀이터(어질리티존)을 갖췄다. 펫미용실, 펫수영장, 펫호텔과 유치원, 펫 동반 카페가 운영 중이거나 개장을 앞뒀다. 토요일 오후(마지막 주 제외)엔 댕댕이월드컵, 일명 ‘댕드컵’이 있고, 우승한 반려견에겐 푸짐한 상품을 준다. 어린이를 위한 반려견 산책과 펫티켓 교육, 반려견 전문가 양성 교육, 반려동물 산업 관련 창업을 지원하는 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기견을 보살피고 새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입양을 주선하는 유기견지원센터도 있다. 입양을 희망하는 사람은 상담을 신청하고 교육받는다. 야외 놀이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8시(월요일 휴장), 기본요금 5000원(4시간 기준, 사람 1명+반려동물 1두)이다(실내·기타 시설 별도 문의). 테마파크 뒤쪽에 이어지는 맑음터공원은 생태학습 체험관인 오산에코리움, 분수광장, 어린이물놀이터가 있어 아이들이 좋아한다. 휴식 공간이자 피크닉 명소인 고인돌공원도 반려견과 함께 놀기 적당하다. 시원한 전망을 즐기고 싶다면 오산을 대표하는 유적인 독산성(사적) 성곽을 한 바퀴 돌아보자. 문의 전화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 031)378-1517 물 만난 고기가 따로 없다. 주인이 던져준 공을 쏜살같이 물고 오는 녀석, 촘촘히 세운 나무 기둥 사이를 요령 있게 헤집고 다니는 녀석, 제 키보다 큰 나무다리를 훌쩍 뛰어넘는 녀석, 일면식도 없는 남의 견주 앞에서 꼬리 살랑거리며 간식을 얻어먹는 넉살 좋은 녀석까지, 말 그대로 견공 세상이다. 인천대공원 반려견놀이터는 견공의, 견공에 의한, 견공을 위한 놀이 공간이자 휴식 공간이다. 2018년 개장한 이곳은 축구장 절반쯤 되는 3524㎡ 규모다. 이 가운데 반을 소형견, 나머지 반을 중·대형견을 위한 놀이터로 운영한다. 동물 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도사견, 아메리칸핏불테리어, 아메리칸스태퍼드셔테리어 같은 맹견은 입장이 불가하다. 인천대공원은 모든 공간에서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다. 견주가 반려견놀이터 다음으로 많이 찾는 곳이 시민의숲이다. 소형 그늘막 텐트 설치가 허용돼서 반려견과 캠핑하듯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사시사철 야생화가 피고 지는 드림파크야생화공원, 계양산 등산로 입구까지 무장애 길을 조성한 임학공원, 예쁜 물길 따라 느긋한 산책을 즐기는 경인아라뱃길도 인천을 대표하는 반려견 동반 여행지다. 드림파크야생화공원에는 반려견 전용 놀이 기구를 갖춘 반려견놀이터도 있다. 문의 전화 :인천대공원 반려견놀이터 070-8877-2500 2021년 4월 개장한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이 반려견 동반 여행지로 인기다. 강아지가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야외 놀이터를 비롯해 박물관, 산책로, 반려견 동반 카페, 반려견 용품 판매점, 강아지 목욕장 등을 갖췄다. 야외 놀이터인 동산과 운동장은 목줄을 풀어도 되는 공간으로, 사고 방지를 위해 대형견(10kg 이상)과 중·소형견(10kg 미만)이 입장하는 날을 분리한다(매달 홈페이지에 일정표 공지). 박물관은 인간과 개의 동행에 대해 전시하는데,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사람도 관람할 가치가 있다. 박물관 건물은 공간적 특성상 반려견 출입을 제한하며, 강아지 대기실을 운영한다. 산책로에는 반려견의 후각 활동을 돕기 위해 여러 동물의 체취를 맡는 코너를 마련했고, 카페에서 강아지 전용 음료를 판매한다. 강아지숲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여름철 야간 개장 예정, 월요일 휴장), 입장료는 어른 1만 7000원, 청소년 1만 5000원, 어린이 1만 2000원, 반려견 8000원이다. 강촌레일파크 경강레일바이크와 남이섬도 방문해보자. 경강레일바이크는 반려견 전용 탑승석을 완비한 펫바이크(pet bike)를, 남이섬은 댕댕이 전용 놀이터 투개더파크와 반려견 동반 가능 음식점, 카페, 숙소 등을 운영한다.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있는 김유정역 폐역도 강아지와 산책하기 좋다. 문의 전화 :강아지숲 033)913-1400 경북에 있는 의성펫월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엄마’의 마음에 흡족한 곳이다. 반려견은 목줄 없이 잔디 위를 신나게 뛰어다니고, 물을 시원하게 가르며 수영한다. 재미있는 장애물 놀이에 도전하고, 유기농 농산물로 만든 간식도 맛본다. 가장 눈길을 끄는 시설은 반려견 전용 수영장 ‘도그풀’이다. 일반 수영장 수준의 수질을 유지하고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실내독런장에는 허들과 시소, 터널 등 어질리티(장애물 놀이) 시설이 있어,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달리며 소통하는 즐거움을 준다. 쉼터와 오토캠핑장은 개별 울타리를 설치해, 반려견을 마음 놓고 풀어둘 수 있다. 전문 훈련사가 무료로 반려견 행동 교정도 제공한다. 안전을 위해 대형견은 셋째 주중과 주말, 중·소형견은 나머지 주중과 주말에 입장한다(입장 가능 견종 홈페이지 확인).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월요일 휴관), 입장료는 어른·청소년 5000원, 어린이 3000원, 대형견 5000원, 중·소형견 3000원이다(수영장 사용료 별도). 펫월드를 즐긴 뒤에는 의성의 대표 여름 관광지 빙계계곡에서 더위를 날린다. 계곡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고택 40여 채가 옹기종기 모인 산운마을이 있다. 점곡면 사촌마을도 반려견과 산책하기 적당하다. 문의 전화 :의성펫월드 054)861-1414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1500만이 넘는 시대, 이제 반려견과 떠나는 여행도 일상이 되고 있다. 전북 임실에 있는 오수의견관광지는 국내 최초로 반려견을 위한 시설을 갖췄고, 지난해에는 한국관광공사와 전라북도가 선정한 ‘반려견과 함께하는 안심 걷기 길’에 이름을 올렸다. 오수천에 접한 부지에 반려견 전용 놀이터와 산책로, 오수개연구소 등이 자리하며, 너른 잔디밭에 울타리를 설치해 상시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목줄과 입마개 없이 맘껏 뛰어노는 놀이터와 연못과 꽃길이 잘 가꿔진 산책로는 반려견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울타리에 강아지를 품종별로 설명한 안내판이 있어 소소한 읽을거리가 된다. 오수개연구소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의견 오수개를 복원·연구하는 기관이다. 1층에 오수개에 관한 자료를 전시한다. 인근 원동산공원에는 의견비가 있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임실군 대표 여행지다. 장미 꽃길과 야외 정원, 포토 존 등이 있다. 푸른 옥정호를 바라보며 산책하기 적당한 요산공원은 견주와 반려견이 힐링하는 곳이며, 국사봉전망대에 오르면 붕어섬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문의 전화 :임실군청 관광치즈과 063)640-2344 장흥 국립천관산자연휴양림은 반려견과 숲속에서 머무는 달콤한 하룻밤이 가능하다. 호남 일대에서 유일하게 반려견 동반 숙박이 허용되는 국립자연휴양림이다. 진입로에 동백나무 숲이 울창하며, 반려견 동반 객실은 매표소 지나 휴양림 끝자락에 있다. 반려견 객실은 숲속의집 1실과 연립동 2실이며, 숙소 뒤쪽으로 반려견 산책로와 전용 놀이터를 조성해 올 하반기 중 문을 열 계획이다. 휴양림은 난대림이 주를 이루며, 밤이면 직박구리와 검은등뻐꾸기 등 새소리가 별빛과 함께 쏟아진다. 휴양림이 속한 천관산은 정상부의 기암괴석 봉우리가 특이하다. 휴양림 내 1.7km 숲탐방로가 호젓하고, 야영장과 목공예체험실도 갖췄다. 반려견 동반 객실은 편백나무(7인실) 7만 5000~13만 4000원, 자귀나무A·B(5인실) 5만 8000~10만 6000원이다. 오후 3시 이후 입실 가능하며 퇴실은 오전 11시다(화요일 휴무). 투숙 전 반려견 관련 유의 사항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천관산 중턱에 있는 천관사는 봉우리를 배경으로 한 사찰 풍광이 아름답다. 수문해수욕장은 득량만 바다를 끼고 한적하게 들어섰으며, 소등섬은 썰물 때 섬으로 가는 길이 열린다. 탐진강생태습지원은 강변 따라 연꽃 핀 생태관찰로가 걸을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