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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의(義)를 실천한 4인, 의상자로 인정9일 보건복지부에서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열어숭고한 의(義)를 실천한 4인, 의상자로 인정했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2월 9일(금) 14시, 2022년 제6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김순이 님 등 4인을 의상자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의사상자는 직무 외의 행위로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으로, 사망한 사람은 의사자, 부상을 입은 사람은 의상자로 구분한다. 위원회가 인정한 의상자의 의로운 행위는 다음과 같다. 오길성 의상자(사고 당시 48세, 남)는 2022년 7월 27일 12시 47분경, 서울 마포구 소재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빌라 외부 방범창을 제거하여 지하 1층 거주자 3명을 구조하고, 2층 거주자 2명의 대피를 돕는 과정에서 어깨와 팔에 부상을 입게 되었다. 김시한 의상자(사고 당시 57세, 남)는 2022년 9월 5일 9시 42분경, 서울 서초구 소재 교차로에서 발생한 차량 전복사고를 목격하고 차량의 선루프를 제거하여 운전자를 구조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유리 파편으로 인한 각막찰과상을 입게 되었다. 전홍렬 의상자 (사고 당시 46세, 남), 김태천 의상자 (사고 당시 64세, 남)는 2022년 2월 26일 19시 39분경, 경기 화성시 향남읍 인근 도로에서 전복된 차량을 목격하고 정차하여 119에 신고하고 운전자를 구조하던 중 뒤따르던 차량에 의한 2차사고로 늑골 골절 및 흉부 타박상, 근육 파열 등의 부상을 입게 되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에 인정된 의상자에게는 의상자 증서를 전달하고 법률에서 정한 보상금 등 의상자에 대한 예우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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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운수업조사 잠정결과2021년 운수업조사 잠정결과가 발표되었다.2021년 운수업 기업체수는 57만 5천개, 종사자수는 131만 2천명, 매출액은 193조 3천억원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영향을 크게 받은 전년과 비교하여 2021년은 경제상황이 개선되면서 운수업 전체 기업체수는 전년 대비 4.2%증가하였으며,2020년에 이어 코로나19 영향은 받은 일부 여객 운송 분야에서는 종사자가 감소하였으나 화물 운송 분야의 실적 개선으로 운수업 전체 종사자수는 전년 대비 4.5% 증가하였다.수출입 증가와 함께 물동량이 많아지고, 택배 등 생활물류 수요가 증가하면서 운수업 전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6% 증가했고,2021년 물류산업 기업체수는 39만 9천개, 종사자수는 78만 4천명, 매출액은 154조 8천억원으로 나타났다.경기회복과 함께 물류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물류산업 전체적으로 기업체수, 종사자수, 매출액이 증가했다.물류산업통계는 물류산업 특수분류 기준으로, 2018년 부터 작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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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글로벌 혁신을 위한 미래대화」 개최 결과외교부는 12.9.(금) 서울(포시즌스호텔)에서 ‘인류와 기술에 대한 성찰: 메타버스 시대의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2022 글로벌 혁신을 위한 미래대화」를 개최하였다. 「글로벌 혁신을 위한 미래대화」는 국제사회가 당면한 과제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문화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외교부가 2020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는 국제포럼이다. 참가자들은 세계의 디지털 질서를 재편할 가능성을 지닌 메타버스적 전환의 시기를 맞아 기술이 인간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기회와 도전의 관점에서 논의하였다. 행사는 1세션 ‘시공간의 확장과 인간 삶의 변화’, 2세션 ‘인간과 공익을 위한 메타버스’, 3세션 ‘혁신을 통한 무한한 가능성’과 특별 대담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의 대화’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제임스 카메론(James Cameron) 감독을 비롯, 메타(Meta) 등 국내외 주요 기업과 허성욱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 아키바 토르(Akiva Tor) 주한이스라엘대사 등 관료 및 공공기관 인사, 국제기구, 전문가, 창작자 등이 발표와 토론을 통해 의견을 나누었다. 박진 외교부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메타버스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민간과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음을 설명하고, 특히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디지털 격차 완화와 메타버스 윤리원칙 발표를 통한 모범적인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 의지를 표명하였다. 아울러,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서 세계박람회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현하려는 구상을 소개하면서, 이를 통해 문화교류가 넘치고 최고의 기술을 선보이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이번 「글로벌 혁신을 위한 미래대화」는 신기술 확산이 인류의 미래에 미칠 영향을 세계인들과 논의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디지털 및 콘텐츠 분야를 선도하는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 새로운 화두를 제시하는 계기로 활용되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글로벌 혁신을 위한 미래대화」를 통해 국제사회의 주요 관심사에 대한 담론을 선도하는 가치지향적 문화외교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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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사고 및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전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월 4일 회의시, 전국적으로 이태원 사고 애도를 위해 합동분향소는 69개소가 운영되었으며, 서울에서만 9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조문해 주었음을 밝혔다. 서울시내 합동분향소는 애도기간인 5일까지 공식 운영되며, 이후는 지자체별로 자율 운영된다. 애도기간 게양된 조기는 5일 24시에 내려질 예정이다. 애도기간 이후에도 유가족 및 다친 분들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태원 사고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하며, 사고 관련 불법 증축물 관련 내용이 알려지고 있는 만큼 지자체는 향후 유사사례 방지를 위한 조사와 점검, 시정명령을 취해주길 요청하였다. 국토부에는 개선방안 마련을 당부하였으며, 경찰청은 서울교통공사 보안관과 함께 지하철 출퇴근 혼잡시간에 대한 질서유지 안전활동에 나설 것을 알렸다. (전문 내용) 내일은 정부가 지정한 이태원 사고 애도기간의 마지막 날입니다. 그동안 전국적으로 합동분향소 69개소를 운영했습니다. 서울에서만 9만명이 넘는 시민들께서 조문해주셨습니다. 소중한 가족을 잃으신 유가족들께 다시 한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아픔을 함께 나눠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서울시내 합동분향소는 애도 기간인 내일까지 공식 운영되며, 이후에는 추모객 추이 등을 고려하여 각 지자체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애도기간 동안 게양했던 조기는 내일 24시에 하기(下旗)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애도기간 이후에도 유가족들과 다치신 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태원 사고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상세한 내용은 별도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불법 증축 건축물을 지적하는 의견이 많습니다. 각 지자체에서는 향후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위반건축물에 대한 조사와 점검을 즉시 시행하고, 시정명령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토부는 필요한 제도개선 방안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하철 혼잡시간도 이번 사고와 유사한 고위험 상황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경찰청은 오늘부터 지하철 혼잡시간인 출·퇴근 시간대에 서울교통공사 보안관과 함께 질서유지 안전활동을 실시합니다. 혼잡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앞으로 남아 있는 장례 절차의 마무리와 다치신 분들의 치료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다중 밀집 인파사고 예방 대책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 수립에도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주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철 유행은 변이바이러스 유입 상황 등에 따라 하루 최대 20만명까지 확진자 발생이 전망됩니다. 정부는 그간 준비한 방역과 의료대응 체계를 다시 한번 면밀히 점검·보완해서, 소중한 일상을 중단없이 이어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우선, 동절기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겠습니다. 확진 또는 접종 후 4개월이 경과한 분들이 3천5백만명에 이르고 있어, 사회적 면역이 상당 부분 낮아졌습니다. 반면, 18세 이상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2.5%에 그치고 있습니다. 신속한 접종을 통해 면역을 확보하는 것이 중증과 사망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감시와 분석 노력도 강화하겠습니다. 주당 1천6백건 이상의 코로나19 변이분석과, 겨울철에 유행하는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한 통합 감시를 철저히 시행하겠습니다. 검사와 의료체계도 재점검하겠습니다. 검사소 600여개, 원스톱 진료기관 1만여개, 지정병상 6천여개 등 현재의 검사역량과 의료체계로 하루 20만명 내외의 확진자 발생에도 대응이 가능합니다만, 확진자 추세를 보면서 단계적으로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철 재유행의 고비가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름철 유행을 거리두기 없이 극복했듯이 겨울철 유행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전한 일상과 경제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반드시 접종에 참여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 손씻기, 주기적 환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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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보험 행정 공정히 추진 및 보호 사각지대 해소 지속 노력대한건설협회는 3일 근로복지공단의 레미콘 믹서트럭 기사에 대한 산재보험료 추징은 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건설현장에선 근로복지공단의 레미콘믹서트럭 기사에 대한 산재보험료 추징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2019년 1월 레미콘 믹서트럭 기사에 대한 산재보험 가입 및 보험료 납부 의무를 제조업체에서 원청 건설업체로 변경했기 때문이다. 건설업은 수차의 도급 등에 의하여 사업이 이루어지는 특수성을 감안하여 하수급인 소속 근로자 및 노무제공자가 산재보험의 보호에서 제외될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 임대·도급 등 계약형식과 무관하게 실제 노무제공이 이루어지는 건설현장의 원청을 산재보험법상의 사업주로 적용하고 있다. 산재보험 적용 노무제공자(기존 특고)의 경우 레미콘 기사뿐만 아니라 덤프트럭 등 27개 건설기계조종사 모두 원수급인을 산재보험가입자로 적용 중이며, 아울러, 총공사의 완성을 위해 원청이 총괄 관리하는 건설현장의 경우 원청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과 사고 발생 시에 대비한 산재보험의 책임을 부담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최근 남양주와 안성 등에서 콘크리트 타설작업 중 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레미콘 기사가 건설현장의 시공에 참여하지 않는다거나 사고위험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 따라서 고용노동부가 산재보험료 추징에 나선 것은 지속적으로 산재보상 제도의 적용범위를 확대하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취약부분 근로자와 노무제공자가 적절히 보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 위한 방향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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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본격 가동강원도의 5개시 5개군의 산림행정을 담당하는 동부지방산림청(위치 : 강원도 강릉시종합운동장길 57-14)은 2022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을 맞아 10월 31일 현판식을 갖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동부지방산림청 및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은 ICT 기반 산불재난대응 지원체계를 통하여 산불상황 관리를 강화하며, 산불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로 산불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초동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또한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121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60명 등 산불방지인력을 활용하여 가을철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입산자 실화와 불법소각을 차단하기 위해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행위와 산림연접지역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쓰레기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동부지방산림청장 최수천은 “가을철 단풍철 산행인구 증가 및 영농폐기물 소각행위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입산자 및 현지 주민 중심의 예방·대응이 필요하므로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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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5년 만의 대북 독자 제재대상 추가 지정윤석열 정부는 최근 북한이 우리나라를 대상으로 전술핵 사용을 상정하며 전례 없는 빈도로 일련의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하였다. 또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및 대북 제재 회피에 기여한 북한 개인 15명 및 기관 16개를 독자제재 대상으로 추가 지정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제재 대상으로 지정되는 개인 15명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대상인 제2자연과학원 및 연봉무역총회사 소속으로, 이들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및 미사일 개발을 위한 자금 조달과 관련 물자의 대북 반입 등에 관여하였다. 한편, 제재 대상 기관 16개는 △WMD 연구개발・물자 조달, △북한 노동자 송출, △선박・광물・원유 등 밀수, △제재 선박 운영등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기여하고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조치를 회 피하는데 관여하였다. 금번 조치는 외국환거래법에 근거한 “국제평화 및 안전유지 등의 의무이행을 위한 지급 및 영수허가지침” 및 “공중 등 협박목적 및 대량살상무기확산을 위한 자금조달행위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이다. 금번 금융제재대상자로 지정된 대상과 외환거래 또는 금융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금융위원회 및 한국은행 총재의 사전 허가가 필요하며, 허가를 받지 않고 거래하는 경우 관련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우리 정부의 금번 대북 독자제재 대상 추가 지정은 2017년 12월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이번 조치를 통해 북한 해당 기관 및 개인과의 불법자금 거래를 차단하고 이들 대상과의 거래 위험성을 국내 및 국제사회에 환기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따. 우리 정부는 그간 5회('15.6.26, '16.3.8, '16.12.2, '17.11.6, '17.12.11)에 걸쳐 개인 109명, 기관 89개를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다. 아울러, 금번 우리 정부의 독자제재 대상 지정은 그간 대북 독자제재 대상 지정을 추진해 온 미・일・호주 등 우방국과의 공조를 강화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평가한다. 2022년의 경우 미국은 7회(1.12, 3.11. 4.1, 5.6, 5.27, 8.8, 10.7) , 호주는 2회(3.1 3.25), 일본 1회(4.1) 등 독자제재 대상 추가 지정 발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번 지정된 개인 15명・기관 16곳은 미측에서도 16.12월~22.5월간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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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 3개 신규 도입농림축산식품부는 농작물재해보험 품목 확대를위한 수요조사 및 2단계 평가를 거쳐 귀리, 시설 봄감자, 양상추를신규 품목으로선정하여 보험 대상 품목을 총 67개에서 내년부터 70개로 확대한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경영 불안을 해소하여 경영안정및 안정적 재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보험으로 2001년 2개 품목을 시작으로 2020년 67개까지 대상 품목을 지속 확대해왔다. 농식품부는 보다 많은 농가가 재해로 인한 경영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을 확대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올해 처음으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수요조사 체계를 구축하고 2단계에걸친 평가 방식을 마련하였다. 지자체 대상 수요조사(5.16.~6.24.) 결과 전북, 전남, 경북, 강원 등 7개 시·도에서 16개 품목의 도입을 신청하였다. 농식품부는 1단계 평가를통해 보험 운영에 필요한 최소요건을 충족하는 10개 품목을 선정하고,농촌진흥청 등의 작물 전문가로 구성된 14인의 평가단이 2단계 평가를 통해10개 품목을 대상으로 규모화 정도, 재해 위험 수준, 보험상품 구성 용이성등을 평가하였고, 최종적으로 귀리, 시설 봄감자, 양상추 등 3개 품목을 신규 대상 품목으로 선정하였다. * 수박, 생강, 참깨, 블루베리, 산약(마), 두릅, 양상추, 봄배추, 귀리, 시설 봄감자, 체리,철쭉, 회양목, 모시, 동부, 구기자(밑줄 친 작물이 1단계 평가 최소요건 충족) 새롭게 선정된 3개 품목은 향후 보험 상품개발을 거쳐 내년부터 각 품목별파종과 정식 시기 등에 맞춰 신청 지역 농업협동조합을 통해 농가를 대상으로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국정과제에 따라 앞으로도 매년 2~3개의 품목을 신규 도입하여 2027년까지 보험 대상 품목을 8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박수진 농업정책국장은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 확대를 위한수요조사 및 평가체계를 새롭게 구축하고 정비하여 농업 현장의 보험 도입요구를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이러한 조사와 평가체계를 바탕으로 보험 대상 품목을 지속확대함으로써 자연재해 피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 불안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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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뒤엔 자율주행버스가 도심을 달린다!국토교통부는 ’27년 레벨4에 해당하는 완전자율주행차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대중교통 체계를 자율주행 기반으로 전환하고 자동차 안전 기준을 마련하는 등, 국민들 일상에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지원을 마련하고 있다. ◆ 자율주행 서비스 일상 안착 2022년 말, 일본과 독일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부분자율주행차(Lv3)를 상용화하고, 완전자율주행 버스와 셔틀(’25) 및 구역 운행 서비스 상용화(’27) 등을 통해 기존의 대중교통 체계를 자율주행 기반으로 대전환한다.24년까지 현행 여객 운송 제도를 자율주행에 부합하도록 재검토하고, 여객 운송 제도 개편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한다. 교통약자 이동 지원및 긴급차량 우선 통행 등, 자율주행을 이용한 신규 서비스 개발 확산을 위해 민간 지원도 확대한다. ◆ 자율주행 규제 혁신 민간의 불확실성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24년까지 Lv4에 대한 제도를 선제적으로 하고, 자동차 안전 기준을 마련하며 별도의 성능 인정 제도를 운영하여서 자율주행 차량의 제한 없는 운행을 지원한다. (현행) 임시운행허가를 발급받는 차량에 한하여 5년간 운행 가능 (개선) 별도 성능 인증 차량은 임시운행허가 기한과 무관하게 자유로운 운행 가능 운전자 중심으로 이루어진 현행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여 Lv4에 부합하는 운행과 보험 제도를 마련한다. (보험 제도) 운행자, 제작사, 인프라 운영자 등 여러 주체 간 사고 책임 명확화 (운행 제도) 운전대 조작이 필요 없는 상황에 맞추어 운전자 개념 재정립 등. ◆ 자율주행 친화적 인프라 구축자율차 시범운행 지구의 국토부 직권 지정 제도 도입 등을 통해 ’25년까지 자율차 시범 운행 지구를 전국 시·도별 11개소 이상 지정한다. (현행) 지자체장 신청 시에만 지정 가능하여 시·도 등 광역권 지구 지정 운영 제약 (개선) 국토부 직권 지정으로 다양한 지역 범위의 지구 운영 가능. 이외에도 자율주행 기업이 보다 수월하게 임시운행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신고제에 준한 신고 허가제를 연내 도입하고, 현행 차종 분류체계에 없는 새로운 모빌리티에 대한 차종 분류 및 제작 기준도 강화하고, 실시간 통신 인프라의 전국 구축 등을 통해 차량 센서의 한계를 극복하여 자율주행 체계를 지원한다.30년까지 전국 도로(약 11만 km)에 실시간 통신 인프라를 구축 및 도심부 등 혼잡 지역은 지자체 협업을 통해 27년까지 선제 구축해 나간다. (1단계 ~’23) 주요 고속도로 → (2단계 ~’27) 도심 및 전국 주요도로 → (3단계 ~’30) 전국 도로30년까지 전국 주요 도로 및 도심 지역을 대상으로 정밀도로 지도를 확대 구축하고, 실시간 갱신 체계도 구축한다. (1단계 ~’23) 주요 고속도로 → (2단계 ~’27) 도심 및 전국 주요도로 → (3단계 ~’30) 전국 도로 내년 상반기에는 다양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도록 하는 모빌리티 혁신 고속도로를 최초 선정하고, 27년 세계 최고 수준의 완전자율주행(Lv4) 상용화를 통해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국민 일상에서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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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바다, 당신의 손끝으로! 제22회 국제 연안정화의날 행사 개최희망찬 바다, 당신의 손끝으로! 제22회 국제 연안정화의날 행사 개최- ‘22년 해양쓰레기 저감 최우수 지자체 충청남도 선정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오는 9월23일(금) ‘희망찬 바다, 당신의 손끝으로’ 라는 슬로건 아래 ‘제22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기념식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1986년 미국 민간환경단체인 ‘오션 컨저번시(Ocean Conservancy)’가 텍사스주에서 연안정화 행사로서 처음 시작했으며, 현재는 100여 개 국가에서 50여 만명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해양환경운동으로 발전하여,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우리나라에서도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해양보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2001년부터 민간 환경단체들을 중심으로 진행하던 행사를 2014년부터는 정부 주도 중앙행사로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22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 기념식은 전세계 해양폐기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제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9.18~23)‘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연계행사로 계획하고 있고, 이 기념식에는 해양수산부 송명달 해양정책실장, 정부 유관기관, 지방자치단체, 미국 오션컨버전시 및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가수 ’션‘ 등이 참석하며, 올해 9월 셋째 주 토요일인 9월 17일 전후로 각 지방해양수산청 등이 주관하는 지역 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쓰레기 저감 최우수 및 우수지자체에 대한 시상과 해양환경보전 유공자에게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올해 해양쓰레기 저감 최우수 지자체로는 ‘충청남도’가 선정되었다. 충청남도는 전국 최초로 육상기인 해양쓰레기 유입차단 시설을 설치하고, 지역해양환경 교육센터를 지정·운영하는 등 다양한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우수한 사례를 높게 평가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부산광역시’, ‘태안군’, ‘영덕군’은 각각 해양폐기물 모니터링용 지능형 영상 자동분석 시스템 개발(부산), 해양쓰레기 자동 수거장비 도입(태안), 광역 해양자원 순환센터 건립(태안), 태풍으로 인한 해양쓰레기 집하 및 퇴비 재활용(영덕) 사례의 우수성을 인정바다 시상의 영예를 얻었다. 기념식 이후에는 행사 참석자들이 인근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연안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광안리에서는 9.21(수)~23(금) 3일간 해양폐기물 저감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대형 조형물을 이용한 팝업하우스를 설치하여 해변줍깅 캠페인을 소개하고, 방문한 시민에게 연안정화 물품을 배포하여해양폐기물을 수거해오면 기념품을 교환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는 연안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전세계인의 염원이 담긴 행사다.”라며, “국민들께서도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가까운 해변 정화활동이나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와 같이 일상 속 해양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