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서 2019년 축산물생산비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번 『2019년 축산물생산비조사』는 소, 돼지 및 닭축종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2019. 1. 1. ~ 12. 31.까지의 가축사육 및 생산에 투입된 직ㆍ간접 비용을 조사한 자료로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19년 축산물생산비는 전년대비 송아지 등 5개 축종은 증가, 비육돈, 육계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아지(4.3%), 한우비육우(2.3%), 육우(2.7%), 우유(2.0%), 계란(1.9%)은 증가 우유, 계란과 사료비 상승에 기인하였으며, 비육돈과 육계는 가축비 하락으로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년 축산물 순수익은 전년대비 한우번식우, 닭축종(육계,산란계)은 증가, 한우비육우 등 4개 축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번식우(41.4%), 육계(49.0%), 산란계(17.7%)는 축산물 판매가격 상승으로 순수익이 증가하였고 한우비육우(-33.3%), 육우(-22.4%), 젖소(-1.3%), 비육돈(-86.9%)은 가축비 등의 상승 또는 축산물 판매가격 하락으로 순수익이 감소하였다.

정확한 자료는 통계청 홈페이지(http://kostat.go.kr)에 게시되어 있으며, 통계표는 국가통계포털(http://kosis.kr)에서 확인하면 된다.